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다음달까지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특정급여 수급자 중 고위험 위기가구로 예측되고 있는 2천369가구와 60㎡이하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관리비 또는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취약가구가 중점 대상입니다.

특정급여 수급자란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지원받는 가정을 의미합니다.

시는 실태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 1천571명에 대한 조사도 병행합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급여를 제공하고, 미 포함 대상이지만 생활이 극히 어려운 빈곤계층으로 분류되는 가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