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 4천600만원 확보
경기도 오산시가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문화재 야행사업과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선정으로, 국비 1억 4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오산시는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도시를 깨우는 비사량 – 독산야행,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애국과 보국안민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했습니다.
'향단에 열린 꿈' 제목으로 응모한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행단 별시 등 유교적인 전통문화 학습과 올바른 인성, 가치관 함양교육, 행단에서 개최하는 과거시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고 시가 밝혔습니다.
신선교 오산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 오산시는 독산성의 국가사적 가치 재조명과 복원사업, 세계문화유산등재 등 독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이번 문화재 야행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화성 궐리사는 궐리사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성적도 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장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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