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종합환경연구단지의 환경부 소속 6개 기관과 어제(16일) 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입니다.
이들 기관은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주요 협력분야는 환경보전 및 개선, 환경교육 강화를 통한 주민의식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각 기관 보유자원 공유 및 제공, 기관별 수행업무 행정적 지원, 각종 행사 적극 참여 및 지원 등입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환경관련 중요 기관이 서구에 위치해 있으나 지역 환경 보전과 개선에 적극적이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의 환경이 더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서구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환경부 환경산업단지 일원에 위치해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에코사이언스파크도 추후 협약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