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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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DNA 분석기술의 발달로 십수년이 지난 후에도 재감정을 의뢰한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과수에 증거물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잔여 증거물을 감정의뢰하고 수사기록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해당 용의자가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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