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제23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계 행사인 햇사레배 배드민턴 대회와 햇사레배 족구대회, 햇사레 가요제 등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득이 외부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축제장 방문 예정이던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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