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와 한국해비타트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청 제공>
인천시 동구와 한국해비타트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청 제공>


인천시 동구는 한국해비타트와 ‘2019년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이 민간기업의 현물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9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구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석동 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할 계획입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동구지역 내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비타트는 전세계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2015~2018년 전국의 새뜰마을사업 3개 구역에서 200여세대 집수리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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