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늘(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세계 각국이 매년 9월 셋째 주를 전후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날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중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영종지역 어촌계, 수협, 주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과 단체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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