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장
정일영 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장


주거지 인근에 계획돼 주민 반발이 극심한 '송도 9공구 화물차 주차장'에 대해 인천시가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장은 "최근 박남춘 시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시가 인천연구원 용역 발주를 통해 다른 대안이나 대체부지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도 6ㆍ8공구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 결과를 시에 전했으며, 앞으로 모든 진행 과정에서 주민 요구를 시가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최근 열린 인천시와 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에선 "GTX-B노선의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선 충분한 예산이 반영돼야 하는데, 당 차원에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강조하는 등 송도 교통인프라 혁신 방향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그는 "송도의 M버스 일부 노선 폐선과 함께 주민 출퇴근길이 힘들어지는 등 많은 민원이 있다"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조정위원회에 송도의 M버스 3개 노선 신설과 교통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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