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자랑하는 오산오색시장이 다음달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 문을 엽니다.

이 기간 오색시장은 쉼터에 조명이 밝혀지고, 시장 한편이 감성이 넘치는 뮤직펍으로 변신을 합니다.



오산오색시장 가을 장에는 오색시장만의 색다른 수제맥주와 양꼬치, 중국식 전병, 다코야끼, 케밥, 쌀국수, 감자튀김 등의 다양한 푸드카트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뮤직펍(MUSIC PUB)' 컨셉으로 꾸려진 이번 야시장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을 전해주는 음악다방과 소소한 프로젝트, 살랑, 리슈비르 실리그린 등의 매주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뮤직 스테이지와 추억의 레트로 오락실, 다트 게임,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스테이지가 마련됩니다.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오색시장 가을 야시장에서 가을의 향수를 마음껏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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