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오늘(4일) 다목적실에서 ‘제2기 비만클리닉 수료식’에서 우수자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오늘(4일) 다목적실에서 ‘제2기 비만클리닉 수료식’에서 우수자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오늘(4일) 다목적실에서 ‘제2기 비만클리닉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만클리닉은 다른 연령군에 비해 비만율이 높은 성인들의 비만 개선을 위해 20~64세 중 체지방률 30% 이상인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습니다.

‘제2기 비만클리닉’은 8월 21일부터 16주간 건강 체중 만들기를 목표로 신체활동 증진과 식습관 개선의 통합건강관리와 매주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와 근력운동, 영양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변화를 비교하고 건강개선 우수자를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비만클리닉 사전·사후 기초검사 실시결과 참여자의 56%에서 체지방량이 감소했으며 42%에서 HDL-콜레스테롤의 증가가 확인됐습니다.

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와 신체활동 부족에 따라 성인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비만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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