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6개 지방의회 결의대회 열어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와 충청북도의회 등 6개 지방의회가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건설 사업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내일(5일)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진천군의회 박양규 의장이 모여 결의대회를 엽니다.

결의대회에서 6개 시·군 의회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이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과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철도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해당 6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에게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는 한편, 시·군 의회는 중앙부처와의 협의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철도망계획에 해당 지역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도 결의문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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