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의정부시는 중국 차하얼학회와 함께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 평화란 대명제 하에 동북아가 함께 나아갈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어제(5일)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에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미·중, 북·미, 한·일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많았고, 서로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다"며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라는 하나의 열망을 갖고 우정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정 의원, 한팡밍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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