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선 경기도의원(오른쪽).
권정선 경기도의원(오른쪽).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마루의 시사포차> FM90.7 (19년 12월 16일 18:00~20:00)

■ 진행 : 박마루

■ 인터뷰 : 권정선(민주·부천5) 경기도의원


◆ 박마루:본격 의정토크, 경기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권정선: 안녕하세요. 권정선입니다.

◆ 박마루: 딱 보니까요. 상임위를 뭐 이렇게 많이 하세요. 정말 바쁘신 분이세요. 운영위원회 하고 계시고, 보건복지부위원회 하고 계시고,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하고 계시고. 그런데 지금 막 뛰어왔죠?

◇ 권정선: 네.

◆ 박마루: 경인방송 청취자들에게 먼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권정선: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입니다.

◆ 박마루: 권정선 의원님, 지역구는 보니까 부천시 5지구예요.

◇ 권정선: 부천 소사지구라고 합니다.

◆ 박마루: 그러면 지금 다른 질문보다, 지금 예산을 방망이로 두들기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하고 계시면서 예산심사도 했고. 그 다음에 예산소위도 함께 하셨다면서요? 그런데 본회의까지 통과하고 온 건가요?

◇ 권정선: 네 지금 막 본회의 통과하고 왔습니다.

◆ 박마루: 올해 경기도 예산, 살림 어떻습니까?

◇ 권정선: 경기도 예산, 지금 경기도청 예산이 27조 정도 되고요. 교육청 예산이 16조 정도.

◆ 박마루: 그럼 43조네요. 큰 어마어마한 예산을 다루고 오신 건데, 숨이 가쁘시죠?

◇ 권정선: 사실 전화로 통화할 수 있을거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오는 게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 박마루: 청취자 분들은 권정선의원의 어떤 그 정성, 더 높이 평가할 거 같아요. 직접 오셨으니까.

◇ 권정선: 감사합니다. 약속이니까요.

◆ 박마루: 그러게요. 예산을 다루면서 좀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아니면 꼭 이걸 봐야 되겠다는 예산들.

◇ 권정선: 예산들 중에서 저희들이 중점을 둔 건, 꼭 삭감해야 되는 예산보다는. 저는 꼭 필요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봤습니다. 사업 중에서도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정말 쓰여져야 되는 그런 긴박한 예산이라든지, 아니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부분. 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더 신경을 썼습니다.

◆ 박마루: 그렇군요. 보통 의회의 권한은 삭감이라든지, 집행부가 잘하냐 못하냐 이걸 따질 텐데. 주민들 입장에서, 도민들 입장에서 더 필요한 걸 챙기셨군요.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하시면서 이런 부분도 지적하셨어요. 사회복지 간 사업과 관련해서 토론회도 직접 또 하셨고. 그래서 토론회부터 한 번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사회복지관 사업관련해서 토론에 직접 참여하셔서 발언도 하셨는데, 이 자리가 어떤 자리였었어요?

◇ 권정선: 복지관이라는 게 지금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그런데 사회복지관에만 지금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지원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거에 대한 부분을, 제가 단체에서 문제점을 제기해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경기도에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사실 제가 예결위 소위까지 들어갈 거라는 생각을 미처 못해서 일정을 잡았는데. 소위 일정하고 겹치면서, 제가 잠깐 휴게시간에 나와서 잠깐 참여하고 바로 소위로 들어간 그런 상황이 있습니다.

◆ 박마루: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있었는데. 사회복지관의 처우개선이 좀 부족하다는 이 부분을 지적하신 거군요. 그리고 경기도의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세 개 상임위도 활동하시지만. 그렇다면 경기도의 사회복지정책, 몇 점정도 주세요?

◇ 권정선: 저는 한 70점 정도까지는 왔다고 생각합니다.

◆ 박마루: 좀 박한 거 아니에요?

◇ 권정선: 많이 드린 겁니다. 제가 처음에 정치 입문한지 지금 1년 인데. 1년 전 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하고요. 도전적으로 복지 쪽 하는 부분이 많아서, 70점까지는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박마루: 70점, 평균은 넘은 거잖아요?

◇ 권정선: 평균은 넘죠. 복지정책이 청년 정책이든, 모든 정책에 있어서 지금 모든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하는 정책이 많고. 그래서 저는 그 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마루: 그럼 지금 의정활동을 한 지가 1년 좀 지나신 거죠?

◇ 권정선: 네.

◆ 박마루: 그럼 초선 의원이었던 거네요.

◇ 권정선: 네 초선입니다.

◆ 박마루: 그런데 초선의원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세요? 일 욕심이 너무 강한 거 아니세요?

◇ 권정선: 일 욕심보다, 저에게 주어진 일들이 좀 많았던 거 같고요. 나름대로 일을 잘 소화한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그 다음 일들을 또 주셔서, 일정들이 다른 분들 보다는 좀 빡빡했어요. 지금 이번에도 행감이 복지가 끝나고 바로 운영위하고 이어지고, 운영위 그 다음에 예결산. 그 다음에 예결산 소위까지, 거의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쉬는 날 없이 왔다고 봅니다.

◆ 박마루: 그랬군요. 그러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이거 예산을 다루는 거고. 보건복지위원회도 그렇고. 의회 운영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거예요?

◇ 권정선: 운영위원회는 이제 전체적으로 우리 의원님들이 의정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좌하는 그런 위원회라고 보시면 되고. 운영위 같은 경우에는, 상임위중에서 가장 상위 상임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마루: 아 상임위 중에서.

◇ 권정선: 그래서 그 상임위의 경우에는 원플러스 원이 되는 거죠. 운영위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다른 위원회를 하시면서 그 분들 중에서 운영위까지 같이 겸해서 하는 경우입니다.

◆ 박마루: 보통 보니까 운영위원회가 일반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도, 운영위를 거쳐서 본회의를 넘어가잖아요?

◇ 권정선: 운영위의 조례만 운영위를 거쳐서 가는 거고요. 각 상임위조례는 상임위에서. 그런데 의원님들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의회에 대한 부분.

◆ 박마루: 일정 같은 건 다 조율하시잖아요?

◇ 권정선: 네 조율은, 그런 전체적인 일정을 다 운영위에서 합니다.

◆ 박마루: 임시회를 열 거냐, 본의회는 언제 몇 일 날 할 거냐.

◇ 권정선: 일정을 다.

◆ 박마루: 이런 부분들, 세세한 것들 다 챙기시는군요. 그러면 다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권정선의원이 어떻게 활동하고 계시는지 이거 한 번 더 짚어보겠습니다. 맞춤형 복지사업을 많이 강조하셨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신 건가요.

◇ 권정선: 지금까지 복지가, 수동적으로 적용을 시켰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그랬다고 하면 지금은 이제 대상자가 원하는 쪽으로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 박마루: 대상자가 원하는 쪽.

◇ 권정선: 받는 쪽에서 원하는 쪽으로 가는 게 맞춤형이라고 생각하고요. 각각 대상자들의 상황이라든지 환경이, 다 다른 상황에서. 똑같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그런 거가 아니라. 이제는 그게 조금 더 변화돼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발전되어서. 정말 대상자들이 바라는 부분으로, 각각의 맞춤형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입니다.

◆ 박마루: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경기도 도민이다 그러면, 도민이 원하는.

◇ 권정선: 도민이라고 해도 이를테면 경기도에 31개 시군이 있고. 거기에 각각의 도시, 도농지역, 전체적으로 다 다른 지역의 환경을 갖고 있잖아요. 거기에 맞게 적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 박마루: 맞춤형 복지가 그런 거로군요. 개인 뿐 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고. 경제적인 것까지 고려해서. 그렇다면 지금 현재 맞춤형 복지가 경기도가 잘 안 되고 있나요? 경기도가?

◇ 권정선: 잘 안되고 있는 게 아니라. 이제 맞춤형 복지라는 부분이 맞춤형 보육에서부터 어느 정도 시작이 돼서, 맞춤형 복지라는 단어가 나온 지가 그렇게 많이 안됐습니다. 그 단어를 사용한다는 게 지금 그 부분을 검토하고, 고려하고 있다는 부분이고요. 또 현장에서도 그 부분을 원하고, 정책하는 쪽에서도 고려해서 하시는 거 같아요.

◆ 박마루: 그렇군요. 그리고 복지관의 어떤 기능강화도 강조하셨는데, 그러면 복지관의 기능 강화. 어떻게 변화되어야 될까요?

◇ 권정선: 기능이 지금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거의 일률적으로 되어 있어요. 복지관하면 어떤 프로그램이 똑같이. 그런데 그런 게 아니라, 프로그램도 다양화 되어야 되고, 연령층에 따라서 달라져야 되고. 이를테면 도농지역이나 시골, 복합적인 경우 같은 경우에는 노인에 맞추는 그런 부분. 그리고 또 연령이 많으신 그런 프로그램 쪽으로 많이 개발이 되어야 되고. 도시에 있는 쪽에는, 또 거기에 적합한 사람들, 거기에 오시는 분들에 맞춰서 조금 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고, 조금 더 검토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마루: 이런 부분들은 사실, 복지관하고 관계자들이나 그 쪽에. 현장에 있는 분들하고 소통을 많이 해야 되잖아요.

◇ 권정선: 그렇죠. 모든 부분에 소통이 중요하죠. 복지 뿐만 아니라 다 소통이 중요하지만, 복지는 더더욱 책상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복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있는 분들의 애로사항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알리기 위해서는 현장과 계속 소통하면서. 그것들이 현장과 정책들이 같이 녹아나는, 그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박마루: 현장이랑 어떤 소통을 하고 계세요?

◇ 권정선: 현장은 저 같은 경우에는 행사가 있든, 어떤 프로그램이 있으면. 거의 제가 참석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 박마루: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보통 보니까 의원들이나 또 VIP 분들이 행사장에 오긴 오는데, 딱 축사만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권정선 의원은 어떻습니까?

◇ 권정선: 저는 어찌 보면, 아직 정치인이 덜 됐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가는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항상 가면 다음 행사를 잡지 않고 가기 때문에, 대부분 기본적으로 일부 행사가 끝나는 거 까지. 그리고 토론회를 하면 발제자가 이야기 하는 것 까진 듣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렇게 해서 몇 군데나 다니겠냐고 하는데. 저는 다니는 게 아니라, 거길 갔을 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거기에서 하고자 하는 내용을 들어야 제가 정책적으로 반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아직 정치적인 쪽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 박마루: 그건 부족한 게 아니고요. 진짜 그런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분들이 더욱 더 소통 잘하고. 꼼꼼히 주민들 챙긴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 권정선: 제가 예를 들면 한 번은, 어떤 행사에 갔었는데. 정말 상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장 상부터 해서 도의장상까지 한 30개를 줘야 하는데. 잠깐 인사하시는 동안에 상을 주셔야 되는 분들이 다 빠져나가고 저만 혼자 있어서 제가 30개를 다 시상하고 온 적이 있습니다.

◆ 박마루: 그런 적도 있었군요. 사실 주민들은 안 보는 거 같지만 다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바쁘면 저럴까. 그런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권정선 의원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 권정선: 잘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이게 잘 하고 있는 건지, 제가 생각하는 부분 그냥 나오는 게 뒤통수가 부끄러워서 나올 수가 없어서 그러는데.

◆ 박마루: 방송은 되게 예민해요. 뒷 이야기도 많이 해주거든요. 그런 분들에 대해서 진정성을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 한 겁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업, 특히 주민들과 소통문제도 이야기 하셨고, 노력도 이야기 하셨고. 그래서 운영위원으로서, 또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한 해를 들여다 본다면, 어떻게 평가하세요? 또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 권정선: 보건복지위원회를 돌아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복지단체 지원조례도 만들었지만 제가. 장애인 분들에 대한 소외됐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더 많이 신경을 썼던 건, 정치적으로 보면 장애인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기가 참 힘들어요. 이를테면 한 30억을 가지고, 장애인 작업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하면. 거기에 유권자로 치면, 솔직히 부모 다 합해도 백명을 넘기가 힘든데. 그걸 경로당이든, 노인사업에 풀면 몇 만 명 정도가.

◆ 박마루: 표를 이야기 하시는 거잖아요. 지금.

◇ 권정선: 그렇죠.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장애인 정책은 정말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했던 부분에 있어서 제가 돌아보면, 나름대로 많이 선방했다고 생각하고. 의회에도 마찬가지고, 지역에서도 제가 대부분 시라든지, 이런 정책을 따라서 그냥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공무원 분들한테 죄송할 만큼, 제가 하는 사업들은 하나하나 제가 필요한 사업을 챙겨서 했고요. 하면서도 계속 소통하면서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진행사항이나 이런 부분을 보고받고. 계속 현장과 이야기했기 때문에, 저하고 관련되었던 공무원 분들은 조금 힘드셨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 박마루: 그것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던 거잖아요. 분명히 이해해 주실 거예요. 그리고 어떤 정책이든 예산도 그렇고, 어떤 면에서는 효율도 따져야 되고, 어떤 때는 효과성도 따져야 되고. 저는 같이 이렇게 병행해서 봐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권정선: 그러니까 같은 예산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정말 다 필요한 예산이잖아요. 그런데 예산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쪽으로 우선 쪽으로 쓸 것인가에 대한. 우선 순위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마루: 그리고 운영위원회는 아까 잠깐 이야기 하셨으니 넘어가고요. 내년도 혹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 권정선: 내년도라고 하면, 6월 달까지가 상임위가 전반기 상하반기로 나눴을 때.

◆ 박마루: 2년, 2년 이렇게 나누는 거죠?

◇ 권정선: 지금까지 제가 부족한 부분을 여러 개 보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거. 그리고 조금 하고 싶었던 부분을 하나씩 찾아서. 그러니까 장애인 정책에 대한 부분, 그리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부분도 제가 많이 이야기 했었어요. 노인일자리나 그런 부분이 그냥 소일거리 아르바이트 하는 식의 일자리가 아니라, 지금 솔직히 노인이라고 해도 65세 그렇게 나이 많으신 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조금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노인정책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했고요. 또 노인하고 장애인이라든지 청년에 대한 부분을 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부분도 고용에 대한 부분. 제가 의무고용률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정책을 했고요. 이번에 그 부분에 대해서 출자출현 기관까지 제한해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맞추지 못했을 때, 그 기관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조례까지 제가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 일자리를 쓰면서 장애인 현장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엊그제도 제가 행감 때 지적을 했지만, 장애인 고용을 했는데 장애인이 정말 거기 장소에 들어갈 수 없는 거. 그리고 화장실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제가 앞으로는 돌아볼 거고요. 청년정책에 대한 부분도 정책적으로는 처음 시작하는 건 많아 보이지만.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들이 많거든요. 우리가 그 청년들에 의해서 다음에는 그 청년들의 무게에 한 사람이. 네 사람, 다섯 사람의 무게를 안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청년정책이 미래가 아니고, 현실에 지금 필요한 부분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마루: 끝으로, 지역구가 부천이시잖아요. 부천시민, 또 경기도민들에게 올 연말연시 또 마지막이잖아요.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권정선: 부천 시민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예결위, 예결소위에 있다 보니까 송년모임을 거의 못 갔어요. 솔직히 갈 수 있는 상황이 안 됐고요. 그렇지만 제가 정책적으로, 그리고 경기도에서 예산을 따오는 걸로 해서 부천에 못한 부분을 잘 보답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복지에 대한 부분은 저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의원님들이 함께, 여러분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마루: 권정선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정선: 감사합니다.

◆ 박마루: 지금까지 권정선 경기도의회 의원이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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