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승원 예비후보 측 제공>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승원 예비후보 측 제공>


제21대 총선 수원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50)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장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달라'는 부름에 응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답으로 ▲화성능행차 행사, 만석거 저수지 등 문화·생태·교육적 콘텐츠 발굴·개발 ▲청년 문화 인프라 구축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의료와 복지수요 확충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장안의 지역사회로부터 큰 사랑과 은혜를 받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은혜, 지지와 응원을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변호사를 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파장초, 북중, 수성고, 서울대를 졸업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을 거쳐 지난 2018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의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예비후보자 측은 오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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