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시의회에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용 전 도 대변인 측 제공>
23일 성남시의회에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용 전 도 대변인 측 제공>


21대 총선 성남시 분당갑에 더불어민주당 김용(53)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3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국회는 국민의 삶을 대변하지 못하고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라며 "이제 국회에 입성해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기반인 지역상권을 되살려야 한다"며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소통해 현안들도 하나씩 잘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 측은 내년 1월 중 정책브리핑을 갖고 분당갑 지역 현안들과 향후 비전에 대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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