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1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인천-백령행 항로 중 코리아킹호만 휴항이됐고 다른 모든 항로는 정상 운항됩니다. 국제여객선은 오전 10시 15분에 웨이하이발, 10시 40분에 스다오발 항로가 인천항으로 입항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연말연시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우리나라 연안에 국지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로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이상한파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따른 양식물 피해 예방이 필요한데요. 올겨울은 평년보다 비교적 높은 수온 추세이지만, 강한 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면서 서해연안과 남해 내만 해역에 일시적.국지적으로 강한 저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늦게 저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된 것입니다.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해 나갈 계획인데요. 양식 어업인들은 반드시 수온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인천.경기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서해중부해상은 바람이 초속 3~9m/s로 불고, 물결은 0.5~1.5m로 일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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