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덕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당선자
강인덕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당선자

인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강인덕 전 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인천시체육회는 오늘(8일) 오후 6시 종료된 인천시체육회장 선거 개표결과 강인덕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400명 중 177표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생 후보는 171표, 김용모 후보는 41표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강인덕 당선자는 인천시체육회장 직무대행, 상임부회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체육회 운영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가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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