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10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백령행 항로 중 코리아킹호는 휴항이 됐고, 다른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은 정상 운항됩니다. 국제여객선은 오전 9시에 단둥발, 9시 반에 웨이하이발, 스다오발. 오후 3시에 톈진발, 3시 40분에 잉커우발 항로가 인천으로 입항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많은 국민들이 귀향에 나서는 설 명절에 대비해, 1월 17일까지 주요 국가어항의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건설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반은 2019년도에 국가어항으로 새롭게 지정이 된 인천 옹진의 진두항과 , 전북군산의 개야도항 등을 포함한 23개 국가 어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데요. 점검반은 어항시설의 손상, 균열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난간, 차막이, 방충재 등 안전 관련시설 설치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현장 내부의 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조치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고 합니다. 설 연휴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3km내외로 박무가 낀 곳이 많습니다. 서해중부해상은 바람이 초속 2~8m/s로 불고, 물결은 0.5~1.0m로 일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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