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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트램 건설 '본궤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20-01-10, 수정일 : 2020-01-12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계획도<사진=연합뉴스>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화성 동탄과 오산 지역 경기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신(新) 교통수단 도입의 초석이 될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의 윤곽이 올해 연말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2027년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총 사업비 9천967억 원을 투입해 화성 반월~오산, 병점역~동탄2신도시 2개 구간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와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트램'이라는 친환경 신 교통수단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정시성이 우수한 '지하철'과 접근성이 우수한 '버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은 경쟁·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적격심사를 통한 입찰참가 적격자 선정과 기술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쯤 착수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화성 동탄과 오산 지역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안선정, 기술적 검토, 교통수요 예측, 경제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과 화성시, 오산시,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올 12월쯤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도민들이 만족하고 탈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후속 사업의 모범을 만들고 성공적인 트램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본계획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