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제 정책을 만든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조 전 수석이 낸 책인 '여수생각'은 여수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으로 독재와 맞서 살아온 얘기 등을 담았으며 북콘서트 형식으로 출판기념회가 진행됩니다.
특히 정치적 멘토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참석이 예정돼 여수 정가의 관심과 지지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해찬 민주당대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서삼석 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찬용 전 참여정부 인사수석 등 정계 및 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축전을 통해 조 전 수석의 출판기념회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 전 수석은 경기도의 양대 중심 정책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의 공론화 물결을 일으켰던 인물로, 이번 출판기념회를 깃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담금질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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