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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확정' 예타통과...시민들 "북받쳐"
경기 / 사회 조유송 (Usong@ifm.kr) 작성일 : 2020-01-15, 수정일 : 2020-01-15
신분당선 노선도 <사진=수원시 제공>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오늘(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십수 년 동안 지연된 숙원 사업이 확정된 만큼 시민들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십 수년간의 숙원 사업이 확정된 만큼, 적극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부동석 호매실 총연합회장]
"정말 추진 확정 발표가 나면 어떤 심정일까 그 전에 상상만 했었는데 참 너무 감격스러워서 할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로 너무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가 그동안 "서수원 지역은 낙후돼 있다"는 지역 홀대론을 벗어낼 계기가 됐단 점에서 시민들은 지역 발전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 시민 신영방 씨 (금곡동)]
"그동안 저희 이쪽 지역이 수원에서 낙후된 지역이라고 말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그런 것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기존에 개설한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선에서 연결되는 연장 노선으로, 약 10㎞ 구간에 4개 정거장이 들어섭니다.


현재 서수원권인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두 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광교-호매실 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이로써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인터뷰 / 염태영 수원시장]
"신분당선이 그간 동서간의 불균형 문제, 군공항과 그린벨트를 이유로 열악한 여건 속에 많은 어려움, 불편을 감내해주셨던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달래고 서수원 발전, 나아가선 우리 시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엔진이 될 것입니다"


향후 이 노선이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도 연계되면 인근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은 예타를 통과했으나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나머지 광교-호매실 구간은 사업 추진이 지연됐습니다.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신분당선 노선표 <사진=수원시 제공>




조유송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