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경기도 오산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3억원 사업비로 관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후·부식으로 녹물출수와 수압저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로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대상입니다.

면적별로 총 공사비의 30%~8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을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됩니다.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환경사업소 수도과(031-8036-6389)에 접수하면 신청이 됩니다.

강래출 오산시 수도과장은 "이번 개량공사비 지원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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