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군ㆍ구와 합동 단속을 추진합니다.

23일까지는 사전 홍보와 계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공무원 53명을 투입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집중 운영합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10 또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입니다.

또 28일부터 31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하거나 영세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합니다.

시 관계자는 "취약시기인 설 연휴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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