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교육혁신지구사업 일환으로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부평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부평마을학교’는 지역의 초·중학생 1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문화, 예술, 창의적 체험활동, 마을·생태환경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청자격은 구민(5인 이상, 부평구 평생학습관 등록 동아리) 및 부평구 소재 비영리 기관(단체)입니다.
지원범위는 총 사업비 4천만 원 내에서 신청유형별 주민주체형 최대 200만 원, 기관(단체)형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동월 13일까지입니다.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됩니다.
구는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22일), 부평어울림센터(23일), 부평구청(28일) 등 3차례에 걸쳐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배움과 돌봄의 마을학교사업 지원을 통해 마을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