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22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 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인천과 섬지역을 연결하는 11개 항로 모두 정상 운항됩니다. 국제여객선은 오전 9시 에 단둥발, 9시 50분에 웨이하이, 10시에 스다오발 여객선이 인천으로 입항합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항과 경인항에 대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설 당일을 포함한 설 연휴기간 중 내항, 북항, 남항, 신항 등에서 부분적으로 정상하역이 실시될 예정인데요. 선박 입출항신고 등에 필요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예선 및 도선 등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정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연휴기간 중 항만운영의 주요 기관은 인천청 상황실/ 인천항 VTS센터/ 예선업협동조합 등이니 운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중부해상은 바람이 초속 1~4m/s로 불고, 물결은 0.5m 내외로 일고 있습니다. 모레 서해중부먼바다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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