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회단체, 기업체 포함한 각종 단체 20인∼50인20인 대상
인천 옹진군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오는 3월부터 ‘2020년도 평화안보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옛 연평중학교를 리모델링을 통해 개원해 그 해 69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37% 증가한 948명이 수료했습니다.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다시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의 홍보 활동을 통해 올해는 더 많은 교육생들이 수련원 교육과정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화안보 교육과정은 전문강사의 안보강의 및 피폭지 등 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과정과 도보과정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공무원, 사회단체, 기업체를 포함한 각종 단체 20인 이상 50인 이내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합니다.
또한, 연평평화안보수련원 부속시설인 연평도 안보교육장에는 실내.외 전시실, 대피시설, 3D입체상영관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됩니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 관계자는 "평화안보교육과정 운영를 통해 연평도를 남북 간 교전 흔적이 남아있는 포격지에서 서해평화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신청이나 방문상담은 연중 가능하며 옹진군 서해5도지원담당관(☎032-899-2551~6)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