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가동 중인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칭량 로봇시스템은 온도와 습도 등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최소화해 100만분의 1g의 무게 차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밀 측정 장비입니다.
로봇시스템 도입 시 정밀 측정과 2시간 운영이 가능해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칭량 로봇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고 정확한 대기질 데이터를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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