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오늘(23일)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에 내 준 처인구를 반드시 찾아와 처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정당,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처인구를 4차산업과 주거·교통·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시대' 개막 ▲ 처인에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처인을 판교처럼' 4차산업,주거,교통,문화가 융복합된 스마트 도시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반도체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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