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2천200억 원 이상으로 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가졌던 '2021년 국비확보 제1차 보고회'에서 신규사업 31건과 계속사업 40건을 분석해 이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습니다.

31개 신규사업은 인천뮤지엄파크와 로봇 시험ㆍ인증 시설,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 지역 소각시설,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등 883억 원입니다.

또 이미 추진 중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과 인천발 KTX 건설사업 등 40개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시는 추가 신규사업 발굴과 실ㆍ국장 핵심사업 전담 책임관제,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목표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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