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찬회와 포천 워크숍 등도 취소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단은 남종섭(용인4) 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 부대표와 정희시(군포2)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각 상임위별로 의원 1명씩 참여해 총 13명을 꾸려집니다.

대책단은 의장단 및 경기도, 도교육청과 함께 진행 상황 및 방역조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예산 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염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과 방지를 위한 마스크 보급 등 도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다양한 조치를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의회 민주당은 감염증 조기 차단을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애초 오늘(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예정된 '기획재정위 연찬회'와 '수석대표단·대변인단 연찬회'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30~31일 포천에서 열릴 '초선의원 워크숍'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