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을 놓고 부산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다양한 축제와 역사ㆍ문화를 활용한 사업이 우수한 부산시를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외국 관광객의 약 7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점과 국내 첫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송도에 있는 점 등을 내세웠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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