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국제관광도시 선정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국제관광도시 선정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을 놓고 부산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다양한 축제와 역사ㆍ문화를 활용한 사업이 우수한 부산시를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외국 관광객의 약 7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점과 국내 첫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송도에 있는 점 등을 내세웠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