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환자관리반, 이송반, 접촉자관리반, 긴급지원반 등 7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됩니다.
대책회의에서 서 시장은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서 시장은 상황종료까지 대책본부를 24시간 지속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또,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전수조사에 대비해 검역 인력·자원 동원에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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