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석유공사 관계자 및 일행이 인천 신항을 방문하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인천항의 물류현황 설명을 듣고있다<인천항만공사 제공>
필리핀 석유공사 관계자 및 일행이 인천 신항을 방문하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인천항의 물류현황 설명을 듣고있다<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오늘(29일) 필리핀 석유공사(PNOC)일행에게 인천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석유공사는 필리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정부 소유 및 통제 회사로 필리핀-한국 간 기술교류 및 무역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카를 이그나티우스 PNOC 대표를 비롯한 일행 7명은 인천내항과 신항에서 컨테이너터미널과 내항의 물류창고를 방문해 인천항의 최신 물류 현황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과 한국 간 자원(석유·수자원·광물·건설부자재 등)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입니다.

한편, 인천항의 필리핀 물동량은 연간 약 12,000TEU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은 “이번 PNOC의 방문을 계기로 현재 1만2천 TEU에 머물러 있는 인천항-필리핀 간 교역량을 더욱 늘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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