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경기도 수원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7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수원시가 시립 어린이집을 폐쇄했습니다.

수원시는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20대 후반의 보육교사가 7번째 확진 환자와 밀접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다음달 6일까지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접촉자인 A씨는 7번째 확진자가 중국 우한에 다녀온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저녁식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씨는 자가 격리 중으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선구에 위치한 해당 어린이집은 교직원 9명이 근무하며 만 1세~5세 어린이 30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A씨가 접촉한 원장과 교직원 등 9명, 영아를 포함한 원생 19명은 능동감시자로 지정돼 권선구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영아(0세)를 담당했으며 지난 28일부터 점심 식사 지도 시간 외에 근무 시간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평소 의왕에서 근무지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여부 결과확인은 검사 시작 후 6시간 정도 소요돼 저녁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