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콘텐츠로 차별화...새로운 소통의장 만들 것
인천시 서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한 '서구 TV'를 운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개편되는 유튜브 채널 ‘서구TV’는 기존 공공기관에서 제작해온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정보 제공 영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기획영상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구는 앞으로 해당 채널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기획 영상을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서구는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주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또한 구청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도 만들어 적극적으로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서구는 앞서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해 알리는 영상과 전통시장 체험기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서구TV’가 구민들에게 단순히 구정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중적인 유튜브 플랫폼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인천 서구’ 또는 ‘서구TV’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