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1만62곳에 대한 임시휴관을 시·군에 권고했습니다.

임시휴관 권고 대상시설은 노인복지관 62곳, 장애인복지관 36곳, 종합사회복지관 82곳, 경로당 9천825곳, 카네이션하우스 46곳, 장애인체육시설 4곳, 노숙인자활사업장 7곳 등입니다.

이들 시설의 하루 이용인원은 73만4천374명입니다.

임시휴관 기간은 시장·군수가 판단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 및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시군에서 임시휴관을 검토한 바는 있으나, 경기도 전역에 대한 임시휴관을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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