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노후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가 노후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가 노후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구는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보호하기 위해 철거 및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6가구(가구당 최대 33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동(동당 최대 172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1가구(가구당 최대 427만원)를 지원합니다.

슬레이트로 된 지붕 및 벽체 건축물 소유자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슬레이트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 및 우선 지원하는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비도 지원하게 됩니다.

구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석면의 비산 등으로 인체에 위해가 우려 된다고 인정되면 상기 지원순위에도 불구하고 우선 철거 지원이 가능합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으로 구민 건강보호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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