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늘(7일) 교육전문직원과 관리자 229명, 교사 3천561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중등 교장 승진 49명 등 모두 284명이 승진과 전직, 전보 임용됐습니다.
특히 정의정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정책국장에 임명되며, 본청 첫 여성국장으로 기록됐습니다.
시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 현안별 학교 특성에 맞는 적임자 배치, 고교학점제와 일반고 100교 100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와 교원배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추진할 인천형 직업교육 체제구축, 동아시아 시민교육 등 인천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 교원 배치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1.1일자 직속기관 기능개편과 3.1일자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을 반영해 능력과 인품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사로 평가한다"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청렴하고 풍부한 교육경험을 갖춘 인사로 인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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