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진행 중인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공사가 진행 중인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내일(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판매시설 입찰을 실시합니다.

입찰대상 시설은 식자재 판매점 46곳과 축산물 전문판매점 2곳, 축ㆍ수산물 판매점 9곳, 음식점 6곳 등 모두 69곳입니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4년 구월동 개장 이후 26년 만에 남촌동으로 이전하며, 2.8배 늘어난 17만㎡ 부지에 경매장과 식판장, 식자재동, 주차공간 2천800면 등을 갖춥니다.

남촌농산물시장은 오는 28일 첫 경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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