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시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협력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11일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시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협력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늘(11일) 개강을 맞아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6개 대학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참석해 신종코로나 관련 유학생 관리 대책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는 앞서 대학 측이 건의한 '중국 입국 유학생 수송과 대학 인근지역 방역'에 대한 조치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대학 측에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소재와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박준하 시 행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선 시와 대학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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