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 다시듣기 : https://bit.ly/31Hbf5O

◆ 김성민 : 인천시의회의 다양한 활동 알아보는 시간 갖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강래 의원과 전화연결해보겠습니다.

◇ 김강래 : 안녕하세요.

◆ 김성민 :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먼저 부탁드립니다.

◇ 김강래 : 경인방송 청취자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인천 미추홀 제4선거구를 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강래 입니다.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김성민 : 정치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그 계기가 있을까요?

◇ 김강래 : 미추홀구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며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들을 만나게 되면서문제해결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제가 직접 인천시민과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정책을 만들고예산을 챙기고자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 김성민 : 위원장님의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강래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 소관업무를 관장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연간 4조 2천2십억이 넘는 교육예산과각종 조례안 및 계획안 등을 심사할 뿐만 아니라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제시하는 등인천 관내 53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 차별화되고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대표 기관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적법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양한 의정활동을 통해인천의 교육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올해 의정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 김강래 : 이상적인 교육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모두가 함께 동행할 때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성인식 개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많은 현안 실타래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으며,올해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사전점검을 통한안전통학로 확보 및 시설공사 현황 점검 등학교시설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니고 싶은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또한, 소통과 참여가 있는 현장중심의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위원회가 함께 발로 뛰겠습니다.

◆ 김성민 : 임기 내 반드시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은 뭔가요?

◇ 김강래 : 현재 미추홀구의 여자고등학교는 3개교이나 용현동 및 학익동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이 실제 통학할 수 있는 곳은 학익여고 한곳에 불과해 거리가 먼 학교 통학은 물론 중구, 연수구 소재 학교로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용현·학익지구는 2만4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현재도 많은 세대가 입주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 인구 유입이 예정돼 있는 지역으로 과밀학급 발생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이 지역에 여자고등학교의 설립은하루라도 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성민 : 김강래 의원님께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인천교육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자 하십니까?

◇ 김강래 : 교육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위해소통과 협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또한 교육재정 확보, 인성교육 강화, 학교폭력예방,교육격차 해소 등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서‘노력하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꿈을 가진인천교육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소통과 참여가 있는현장중심의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 김성민 : 그리고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우수상과 올해 대한민국 의정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계시는데, 수상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강래 :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이런 큰상들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고민해서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꼼꼼히 살펴보고시민들과 소통해서 시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가는의정활동을 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김강래 : 저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인천교육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입니다.또한 인천시ㆍ인천시교육청ㆍ우리 시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그리고 300만 인천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음으로서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열린 자세로 소통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감사합니다.지금까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강래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 김강래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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