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동선 확인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180개조(2인 1조/360명)로 구성된 조사단은 확진환자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확진자 동선 파악·접촉자 조사 실시합니다.

또 증상 발생 14일 전부터 방문지 및 상세 이동경로 파악하고 추가 전파 가능 상황을 예측·확인하기 위해 접촉자 심층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감염증 전파 방식이 지역사회 접촉으로 급속하게 감염 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확산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다행히 아직 남동구 지역에 확진자는 없지만, 발생시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통해 추가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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