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석 회장 "중기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플랫폼경제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오늘(12일)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한 정책과제는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인천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에너지, 드론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보육센터 및 자금 지원 등 11건의 핵심과제와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등 4개 분야.총 30건의 일반과제입니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라 경기가 위축돼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있어야 하며, 제21대 국회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천지역 지원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이번 정책과제는 개별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심의 경제정책 과제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협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지역협업 활성화센터 설립 및 운영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경영안정 과제로 지역경제 회복 마련을 위해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PL보험 가입지원 ▶국세 수납 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 ▶자원순환특화단지 취.등록세 이중과세 면제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5인 미만 기업에 청년고용 지원확대 ▶수산물유통업 외국인 고용허가 해당업종에 포함 등을 규제완화 과제로 넣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는 ▶기업현장 지원 인천시 공무원 파견 ▶중소기업 우수제품 성능인증 구매 확대 ▶지역제한 입찰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MAS제품 구입시 지역생산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도 이번 총선과제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