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회의원실 제공
홍일표 국회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미추홀 갑)은 오늘(12일) 오후 인천 주안 사무실에서 미추홀구청 도시계획과 관계자 등과 함께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는 향후 촉진지구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제외할지 여부를 놓고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추홀구는 오는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3월 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안2·4동 일원은 의료타운이 조성될 도시개발1구역을 비롯해 미추1구역(1500세대), 주안1구역(3000세대), 미추8구역(2900세대) 등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구역의 경우에는 향후 재정비촉진지구 유지·해제에 따라 그에 맞는 정비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일표 의원은 "주안2·4동 일원은 인천의 대표 원도심 지역으로 인천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인천 도시재생 사업의 선도지역으로, 향후 추진될 정비사업은 주민재산권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된 사업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며, 다만 정비구역이 해제되더라도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