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홍종욱)은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위험물 취급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인천항에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터미널 4개사이며 터미널 내 소화설비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최광수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항의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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