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물 정비·교체로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인천 동구는 쾌적환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녹지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동구는 인천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걷고 싶은 꽃길조성 ▲샛골로로 놀러와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총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물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화단을 접근이 용이한 개방형 화단으로 변화를 주어 주민에게 심미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동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제물량로 일대 가로녹지정비 사업도 실시됩니다.

동일방직 벽면 화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화단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영산홍외 다양하고 화려한 관목 등을 식재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 관계자는 “가로녹지 정비공사는 예산적용부터 설계 및 추후관리까지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정비노력과 민·관의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깨끗한 동구의 발전적인 앞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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