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경제적 부담완화 및 안정적 조업활동 지원
인천 동구는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의 기관·장비·설비를 지원하여 어업 경영개선과 해양사고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됩니다.
사업신청은 연안어업 허가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적증서, 어업허가증, 어선검사증서, 조업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구청 관광진흥과(금곡로 67)로 제출하면 됩니다.
사업자 선정은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을 해상용 디젤기관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 노후장비 설비를 대체하고자 하는 자, 새로운 장비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자 등을 우선 선정하게 됩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 체결된 장비에 한하여 보조금 60%, 자부담 40%로 지원하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 어업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 조업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