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제3기 마을세무사 62명을 위촉해 무료 세무상담에 나섰습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고충에도 경제적 여건 탓에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역 세무사들이 무료 상담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시는 지난 2016년 마을세무사를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총 5천600여 건의 세금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영세납세자 등 시민이 보다 쉽게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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