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오늘(17일) 현재 초중고교 521곳 중 509곳의 학사일정이 종료됐고.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변경된 학교는 없다고 밝혓습니다.

연수구 내 학교에 내려졌던 휴업 명령은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 15일 종료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서 송도 대형 쇼핑몰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송도동 유초중고와 연수구 관내 유치원에 휴업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달 중 관내 모든 기관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해 새 학기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지난 12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바이러스로 인한 경계가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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