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현운몽 남동스마트산단 사업 단장을 접견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단 사업 성공적 추진을 부탁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남동 산업단지는 6천7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0만명의 근로자가 밀집한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앞으로 재생사업과 동시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데이터 공유 연계 기반 구축, 현장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병행 추진해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로 변화될 예정입니다.

이 구청장은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 등의 시설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현 단장은 "스마트 산단 사업에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남동구의 긴밀한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은 이달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 지역본부에서 현판식을 갖고 4년간의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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